신생아 트름시키는법 빠르게

신생아 트름시키는법 빠르게

아기가 태어나기 전과 후는 많이 다릅니다. 

태어나기 전까지는 정말 기대하며 하루하루 보내셨겠지만, 사실 아이가 태어나고나면 얼마동안은 임신 중이던 시절이 그리우실 거에요.

신생아는 시도때도없이 먹어야 하기때문에 새벽에 자다가도 정해진 시간간격으로 계속해서 젖을 먹여야하니 여간 힘든게 아니죠. 

잠시 쉬고싶은 시간 중에도 젖이 차오르면 유축기를 이용해 미리 유축도 해놓아야하구요.

그런데 우리 아이 젖먹일 때 뭐가 가장 힘든지 아시나요? 

바로 젖먹은 후에 트름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트름시키는법을 제대로 몰라 트름 소리를 듣고서도 

지금 이게 제대로 트름을 시킨건가 하며 30분~1시간을 등을 두드려주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는 하죠.

사실 신생아 트름시키는법 그렇게 어렵지 않아요. 

아마 조리원에서도 교육을 받으셨겠지만, 

제가 신생아 트름시키는법, 신생아 트름시켜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시한번 정리해드릴게요.

신생아 트름시켜야 하는 이유는 신생아의 위의 구조 때문인데요. 

신생아는 위가 일직선이라는 말을 할 만큼 분유를 조금만 먹어도 쉽게 토가 나옵니다.

특히 수유 중 신생아 뱃속에는 분유와 함께 공기가 유입이 되는데요. 

이 공기를 적절히 제거하지 않으면 먹은 분유가 역류하여 토가 나올 확률이 더 커지기 때문에 꼭 신생아는 수유 후 트름시키는 것입니다.

특히 신생아 수유 후 트름시키지 않고 눕혔을 경우에는 토를 하다 기도가 막혀 위험에 처할 수 있으니 더더욱 신경써야겠죠.

신생아 트름시키는법은 아이를 수직으로 세워 안고, 엄마나 아빠의 어깨에 가재수건을 걸치신 후 아이 머리를 어깨에 걸쳐 안아줍니다.

그런후 등을 위로 쓰다듬다보면 트름이 나오는데요. 

트름시킬때 등을 두드리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것보다는 부드럽게 쓸어 올려주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등 가운데 척추 왼쪽의 오목한 곳을 만져주면 트름을 더 잘 나오게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신생아 트름이 나온 후에도 잠시 더 안고 계시다 더이상 토가 나올 위험이 없을것 같다면 조심히 눕혀서 재워주시면 됩니다.